오늘은 우리나라 농구계를 대표하는 국보급 센터인 서장훈 프로필 자세히 알아볼려고 합니다. 서장훈은 1974년 6월3일 생으로 신장 205cm, 체중 110kg으로 서울학동초등학교, 선린중학교를 다니다가 휘문중학교로 전학을 가고, 휘문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처음 운동을 접한건 농구가 아닌 야구를 먼저 했는데요, OB베어스 박철순 선수를 너무 좋아해서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서울 남정초등학교에서 선린중학교로 진학해 야구부 활동을 했지만, 중학교때 다시 휘문중학교 근처로 이사를 가게 될 일이 생기게 되면서 당시 학교 제도상 야구부 소속의 진학이 불가능해 농구부로 바꿨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1학년때 이미 키가 180cm가 되고 중학교3학년때 197cm가 되면서 센터로 안착을 하게 되게됩니다. 연세대학교 당시 농구인기가 엄청나서 현재 연예인급으로 인기가 많을때, 농구대잔치 플레이오프에서 기아자동차를 이기고, 결승에서 상무마저 이기면서 농구대잔치 최초 대학팀 우승을 이끌게 됩니다.
당시 서장훈을 목장훈이라고 부르게 되는 사건이 연세대학교 당시에 벌어지게 되는데요, 당시 삼성의 센터 박상관에게 뒤통수를 맞고 연수 부분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그대로 코트에서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병원에 실려가게 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죠.
사실 선수시절 당시 거친 항의와 몸싸움으로 이미지는 많이 좋지 않던 시기였지만, KBL 통산 최다득점(13.231점), 통산 최다 리바운드(5,235)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프로농구 사상 유일한 7시즌 연속 per20+ 을 기록하기도 했고, 평균 20점, 10 리바운드를 매 경기마다 기록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강호동과 더불어 운동선수 예능인이라 점은 비슷할 수 있겠지만, 다른 누구의 추천없이 주변에서 러브콜을 보낸걸로 방송에 잠깐씩 얼굴을 비추었는데요. 실제로 예능을 하기로 마음먹게된 계기가 은퇴하고 나서 6개월 가량은 자유롭게 쉬면서 생활을 하면서 평생 규칙적인 생활에 몸에 익어 있다가 갑자기 안하게 되니 뭔가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것이고, 선수시절의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싶어서란 이유를 들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예능도 선수답게 우리동네, 예체능, 런닝맨에 자주 출연을 했는데요. 2013년 무한도전에 정준하 대신 대타로 출연을 하면서 이게 마지막 방송이다, 방송 할 생각이 없다는 말을 계속 하기도 했지만, 결국 2014년 1월3일 시작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김구라, 김민종에 이은 셋째 역활로 고정 예능인으로써 첫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하게 되서, 재테크 부동산 수익을 언급하게 되면서 윤종신이 붙여준 별명 '서셀럽'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다 세바퀴 고정으로 MC로도 진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네요.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별의 아이콘, 이혼의 아이콘으로 불리우고 있는데요, KBS 전 아나운서인 오정연과 2009년 결혼을 했지만, 2012년에 합의 이혼을 하면서 이혼사유로는 성격차이를 이야기 했는데요, 방송에도 종종 보여지는 모습으로 강박증에 가까운 깔끔한 성격의 서장훈과 털털하고 프리한 성격의 오정연이 당연히 성격이 맞지 않을꺼란 추측을 하기도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별의 이유는 당사자들만 안다, 모든것이 본인의 잘못이다 라며 오정연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안좋게는 헤어진게 아닌지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는 사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이혼 얘기가 나올때마다 기분나빠하고, 화를내면 화제를 딴데로 돌리려고 했던 모습과 달리 요즈음은 체념한 상태인지 개그코드로 아는형님에서 자주 나오는것에 비해 웃어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도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2002~200년 시즌부터 2007년 시즌까지 자유투 1점당 일정액을 소년소녀 가장 및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기부를 하고 있고, 동기였던 박승일이 루게릭병으로 투병을 시작하자 루게릭병 환우 후원모금 사업에 가장 크게 협조를 하기 했죠. 2016년 12월에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를 하면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452번째 회원이 되기도 했는데요.
선수시절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고 또한 착한 건물주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본인 소유의 건물 임대료를 시세를 해치지 않는 상식적인 선에서 인근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받는다고 해서 붙은 별명인데요, 아버지가 대신 맡아서 해주고 있지만 임차인들과 소송이 전혀 나오지 않는걸로 봐서 소문이 어느정도 사실인듯하네요. 방송중에서 가장 불편해 하는 이야기가 이혼, 소유 빌딩, 농구를 장난식으로 농담하는걸 되게 싫어하는게 방송에서 몇차례 나오기도 했죠.
지금 현재도 여러 방송에서 선수 시절 이미지와는 달리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는 너무 잘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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